요즘 리본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에게 리본을 한두번 배우다가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NC백화점 강서점에서 리본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딸이 있어서 그런지 리본수업 더 재미있습니다.
배워서 딸 머리핀 만들어주면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어린이집 여자아이 생일 선물로 선물하기도 하고
주변에 딸 있는 엄마들 선물해서 주면 너무 좋아하네요.
한개에 3~5천원씩 주고 사던 핀인데 재료비는 개당 몇백원 안하는것 같네요.
오늘은 진주가 달린 꽃리본입니다.
먼저 리본 중간중간에 작은 진주를 달아줍니다. 엇갈려서 달아줘야 예뻐요.
그리고 진주달때 실을 꼭 당겨서 묶어주세요. 저는 좀 헐겁게 묶여서 조금 달랑거리네요..ㅠ.ㅠ
그리고 반을 접어서 하단에 홈질을 해줍니다.
홈질을 한 후 끝까지 당겨주세요.
그리고 매듭을 짓습니다.
글루건을 리본 끝부분에 발라서 돌돌 말아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예쁜 꽃모양이 됩니다.
진주를 조금 바짝 달아주었으면 좋았을껄...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리고 원하는 사이즈만큼 리본을 잘라 대문접기하여 만들어줍니다. (원하는 사이즈 2배로 잘라서 양면테잎으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
주름을 3개정도 잡아주시고, 끈으로 감아주세요.
같은 방법으로 2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두개를 나란히 놓고 끈을 한번더 감아주세요.
꽃과 리본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리본에 글루건을 살짝 발라서 꽃을 붙여주시구요. 저처럼 브로치로 만들어도 좋고, 머리끈이나 삔으로 만들어주어도 좋습니다.
브로치 완성하였습니다.
어렵지도 않고 너무 예쁩니다.
조만간에 우리딸이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만들어서 머리띠 만들어주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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