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염이 조금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비염때문에 많이 고생을 했었구요. 성인이 된 후에는 비염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비염은 없어지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코감기에 걸릴때 없어진줄 알았던 비염은 다시 슬그머니 나오더라구요.
딸이 감기에 골골대고 엄마 얼굴 가까이에서 기침하고 할때부터 왠지 감기가 올꺼같더니 코감기로 왔네요.
감기따위로 약을 잘 먹지 않던 제가 아이가 생기면서 다시 아이에게 옮기게 될까봐 병원을 꼭 갑니다.
딸이 중이염이 와서 아파트 상가에 있는 이솜이비인후과를 간김에 저도 같이 진료를 보았습니다.
코에 가느다란 시술기계를 넣고 이것저것 확인하신 후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쎄파실캡슐 - 세균에 의한 감염증치료를 하는 항생제
슈다페드정 - 코막힘을 개선해주는 비염, 콧물약
록솔정 - 진해거담제와 기침감기약(가래를 배출을 용이하게 해주는 약)
3가지의 알약을 처방받고 옴나리스잘스프레이를 처방받았습니다.
옴나리스
옴나리스 스프레이는 성인 및 6세 이상 소아의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증상, 성인 및 12세이상 청소년의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증상을 치료하는 비염치료제입니다.
옴나리스
원료약품으로는 주성분은 미분화 시클레소니드 0.714 mg / 보존제로는 소리빈산칼륨 1.2mg, 에데트산나트륨수화물 0.1mg가 들어있네요.
사용용량은 1회 분무당 50mcg가 방출되는데 제품을 흔들어준 후 8번정도 시험 분사하여 사용합니다. 4일이상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흔들어준 후 한번 혹은 미세한 분무액이 나올 때까지 다시 시험 분사한 수 사용합니다. 1일 최대용량은 양쪽 비공에 각각 2번씩 분무 1일 200mcg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사용법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가 콧물감기 올때마다 꼭 처방받아서 사용하는건데 자기전에 한번씩 뿌려주면 자면서 코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게되지 않습니다.
잘때 코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면 입이 건조해지고, 답답하거든요.
옴나리스 스프레이를 뿌리고 자는 날은 코로 숨을 쉬면서 잘수가 있어 좋네요.
비염이 있으시거나, 코가 막히시는 분은 한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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