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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간

아이폰액정수리하러 아이픽스 다녀왔어요

by 이다이서패밀리 2017. 10. 26.

아이본다고 잠깐 방심한 순간! 아이폰이 떨어지면서 액정이 박살이 났어요.

아이폰은 왜이렇게 액정이 잘깨지나 몰라요.

진짜 속상합니다.

 

 

 

 

신랑 회사 근처에 액정수리해주는 곳이 있어서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신랑점심시간에 맞춰서, 점심도 먹을겸..ㅎㅎ

 

명동예술극장에서 서울로얄호텔쪽으로 올라오다보면 태흥빌딩이라고 있습니다.

옆에 바로 빕스가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저는 오랫만에 명동에 왔으니 아이폰 고치고 쇼핑이나 좀 하렵니다..ㅎㅎㅎ

 

     

 

 

수리점은 9층에 있습니다.

 

 

 

하우징이 뭔가 했더니, 겉 케이스를 바꾸는 거네요.

예쁜 케이스 나올때 줄서서 살게 아니라 이렇게 하우징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 레드가 그렇게 좋던데 레드로 하우징을 좀 해볼까..라고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스튜핏 이라고..ㅠ.ㅠ

 

그렇습니다. 저희 부부 요즘 김생민의 영수증에 빠져서 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더라지요.

생민스럽게 한번 살아보렵니다.

 

 

 

 

 

 

 

심심하지 않게 놀거리들도 있어요.

체스도 있고, 젠가도 있어요.

그러나 기다리는 동안 저는 신랑 핸드폰 가지고 게임하면서 놉니다..ㅎㅎㅎ

 

 

신랑은 핸드폰 케이스랑 주변기기 구경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체스는 하지도 못하면서 만져만 봅니다.

외국영화 보면 체스 많이 하던데...저는 오목이나....

 

후...공돈 날라갔습니다.

이제 아이폰 소중히 다뤄야 겠네요.

아이폰은 너무 잘깨져서 다음에는 삼성이나 LG로 가라타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