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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의 일상

시크릿쥬쥬에 빠진 딸(시크릿쥬쥬 옷부터 장난감까지)

by 이다이서패밀리 2017. 11. 16.

딸들은 아들과 노는 패턴도 다르고, 좋아하는 캐릭터도 다른것 같습니다.

뽀로로와 타요는 정말 잠깐 보더니, 바로 콩순이로 넘어왔네요.

콩순이를 한참 좋아하더니 이제는 시크릿쥬쥬에 빠졌습니다.

 

옷도 시크릿쥬쥬 그려져 있는 옷만 입으려고 하고, 가끔 애니메이션 보여줄때도 무조건 시크릿쥬쥬입니다.

하도 안자려고 해서 이제는 잘때만 10분짜리 시크릿쥬쥬를 보여주는데 무척 효과가 있네요.

그거 보려고 빨리 자러가자고 할때가 있을 정도로....

 

한동안 구내염으로 아프고 난 후, 이다를 기분좋게 해주기 위해서 선물을 하나 샀습니다.

 

 

쥬쥬의 요술봉 비누방울입니다

아래 버튼 누르면 작은 비누방울들이 계속 나오고, 위에 버튼 누르면 노래도 나옵니다.

노래는 첫날 너무 잘나오더니 비눗물이 들어갔는지 이틀째부터는 안나옵니다.

 

쥬쥬~릴리~로사~아이린~샤샤!! 시크릿~ 플라워! ♪ 

엄청 잘 따라 불렀는데 노래는 하루짜리네요...

 

가격은 만원대였는데 비누방울은 잘 나오니 가격대비 참 괜찮은 상품입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치링치링 치리링~ 하면서 얼마나 잘 가지고 노는지 모릅니다.

저거 가지고 놀이터 가면 아이들이 막 달려듭니다. 주변에서 비누방울 터뜨리고 노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3살~4살 아이들 장난감으로 진짜 가성비 좋습니다.

비록 노래는 고장났지만 비누방울은 정말 잘나오네요. 방울이 작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어린이집 등원할때 꼭 이따가 치링치링 치리링 꼭 가져와~ 하는 딸

 

마트에서 5천원정도 주고 산 비눗방울은 꼭 잘 망가져서 몇번 하고 버렸는데, 쥬쥬 비누방울은 한달째 잘 가지고 놉니다.

날씨 추워지기 전에 더 많이 가지고 놀아야 겠어요~~

 

딸 선물로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