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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백화점 모던하우스 가구구경(가족침대, 거실장, 이사준비) 이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대한 이사전에는 짐을 안늘리려고 버리고, 비우고 있습니다. 다만 이사가면 추가로 사야하는 가구들이 있기에 열심히 가구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신혼살림 장만하러 다닐때의 기분도 나고 좋네요. 지금살고있는집은 20평 후반대 아파트여서 아이가 생기면서 많은 짐을 늘리고 살았네요. 아이 장난감들은 왜이렇게 부피가 큰지, 기존에 신혼살람들은 버리고 아이짐은 늘어나고.... 아이가 생기니 20평대 아파트가 참 작게 느껴집니다. 둘이 살때는 이보다더 좋은집이 없었는데 말이죠. 30평대 아파트로 이사가면서 거실장도 하나 구입해야하고, 식탁도 6인용으로 바꾸고 싶어서 열심히 발품팔고 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아이침대로 범퍼침대를 아직도 쓰고 있는데 아이가 자꾸 부부침대에서 자고 .. 2017. 12. 9.
1인기업을 위한 "10인10색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주변에 번듯한 직장 다니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만두고 1인기업을 운영하고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대기업 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육아문제로 인해서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었다고 저의 경제생활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생 2막을 위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단단히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대학원 동기언니가 1인기업 협동조합에서 1인기업에 대한 발표를 한다고 해서 초대손님으로 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10인 10색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10인의 1인기업가들이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짧게 들어보고 질문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1인기업을 위한 협동조합이 있었더라구요. 1인기업을 지원하고 함께 상생할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는 조합이라고 합니다. 이번이 3번째 포럼이였습니다.. 2017. 12. 8.
공주가된 딸(공주원피스, 공주드레스를 갖고 행복한 딸) 딸들은 다 똑같나봅니다. 어느순간 엄마가 골라주는 옷을 입기 싫어하더니, 옷을 자기가 골라야 등원을 할수 있는 시기가 왔습니다. 레이스가 달린 옷은 무조건 좋아하고, 무조건 핑크색 옷만 입네요. 그런데 핑크를 좋아하는 저는 그게 싫지 않아 다행입니다. 공주그림이 그려있거나 시크릿쥬쥬 옷이면 무조건 입이 귀에 걸립니다. 오늘은 이모가 사준 공주원피스, 공주드레스를 입어봅니다. 공주원피스 선물받자마자 입고싶었는데 세탁을 하느라 하루 힘들게 기다렸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 공주원피스 말랐어?" 라고 묻는 딸입니다. ..ㅠ.ㅠ 얘는 무슨공주였던가... 레이스가 달려있어서 너무 좋아하는 딸 공주원피스를 입고 빨리 어린이집에가서 자랑하고 싶은 딸입니다. 안에 기모로 되어 있어 엄청 따뜻하네요. 시중에서 이런.. 2017. 12. 8.
강원도 정선여행 (사북중,고등학교, 화암동굴, 강원랜드 구경) 신랑의 고향은 강원도 정선 사북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란 서울 토박이구요. 그래서 강원도를 거의 갈일이 없이 살았는데, 결혼하고 나서 가족여행은 항상 강원도네요. 신랑 고향이라서 자주 가서 그런지 강원도 가면 갈수록 참 좋습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춘천, 속초, 정선 구경할곳도 참 많습니다. 특히 사북은 신랑이 태어나고, 자란곳이라 곳곳에 신랑의 추억이 참 많아서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북은 많은 이야기가 있는 동네더라구요. 예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탄광에서 일을 하면서 먹고 살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탄광들이 없어지면서 강원랜드가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강원랜드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북은 시골입니다. 그러나 강원래드로 인해서 많이 발전되어서 시골같지 않은 .. 2017.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