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예식장1 해군회관, 해군호텔 결혼식(직업군인의 결혼) 신랑은 직업군인입니다. 후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여서 15년전에 전역한, 같이 근무했던 병사들도 연락오고 찾아오고 합니다. 저희 결혼식, 돌잔치에도 신랑 후배들로 사람들이 엄청 많았었구요. 신랑도 후배들의 좋은일이나 위로가 필요한 일에도 꼭 찾아다닙니다. 연애할때는 항상 후배가 먼저인 신랑에게 싫은소리도 많이 했지만, 살고보니 매사에 진중하고, 따뜻한 사람이라 후배들이 잘따르는것 같습니다. 12월인데도 불구하고 어제도 후배결혼식이 있어 해군호텔을 다녀왔습니다. 1년에 두어번은 꼭 결혼식이 있어서 가는 곳입니다.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해군호텔안에는 주차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길건너 해군교회안에 연병장에 주차를 하게 되는데, 군부대 시설이여서 그런지 동승자는 안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운전자만 들어가고.. 2017.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