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1 미리크리스마스, 30개월 딸과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날씨가 정말 많이 추워졌습니다. 아직 11월인데 벌써부터 한겨울날씨인거 보니 이번겨울을 무지 길것 같은 느낌입니다. 서울도 이렇게 추운데, 양주로 이사가면 양주에서 맞는 겨울은 더 춥겠지요. 모처럼 어떤약속도 없는 여유로운 주말 씻지 않으려는 딸을 크리스마스트리 만들자는 말로 꼬셔서 후다닥 씻기고 아빠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듭니다. 아직 한달넘게 남은 크리스마스지만 쇼핑몰들이 하나둘씩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뀌는거보면서 우리집도 일찍 크리스마스를 준비해봅니다. 작년 겨울. 2만원대에 11번가에서 사들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창고에서 꺼내옵니다. 아빠가 빈트리를 세팅해주면 딸이 트리에 이것저것 겁니다. 집중할때면 아빠를 닮아 윗입술이 튀어나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받은 카드도 걸고, 리본도 걸고... 마.. 2017.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