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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간54

아래층에 대한 층간소음 배려(의자다리커버만들기, 실내화신기) 이사오기전 집은 2층 필로티 바로 윗집이여서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웠습니다. 윗집에 사시는 분들도 아이들이 있었지만 제가 예민하지 않고 좀 둔한 편이라서 층간소음에 대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25층 아파트에 22층으로 이사와서 고층에 살다보니 괜히 걱정이 됩니다.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치지는 않을지 우리 윗집은 시끄럽지 않을지... 그래서 이사오자마자 옆집과 아랫집에 음료수를 들고가서 인사를 드렸네요. 옆집도 아랫집도 아들둘 있는 집이라서 아이키우는 집에 대한 조금의 이해는 있을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케아에서 산건지 모던하우스에서 산건지 저렴이로 들여놓은 의자 몇개가 의자끄는소리가 나서 시끄러웠습니다. 아랫집에 민폐를 끼치는거 같아서 소음방지를 위해 의자다리 커버를 만들어서 씌웠습니다. 굳이 .. 2018. 1. 5.
집에서 먹는 스타벅스 VIA 바닐라라떼(퇴사후 느끼는 행복) 워킹맘이었을때 정신없이 출근하면서 회사 1층에 스타벅스에서 바닐라라떼를 하나 사서 올라가곤 했습니다. 그 달달한 바닐라라떼 한잔을 마시면서 그날 할 일을 정리하는 그시간이 하루일과 시간중에서 가장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비록 퇴사를 하고 집에서 육아를 하는 시간이 많아 짐에 따라...그리고 외벌이가 됨에 따라 매일매일 가는 스타벅스가 조금은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쩌다 바닐라라떼를 마시면 전투적으로 살던 그때가 생각나면서 짠해지기도 합니다. 그 시간을 함께했던 동기가 저의 바닐라라떼 사랑을 알기에 VIA 바닐라라떼를 한가득 선물을 해주었네요. 아침일찍 일어나 공부하는 시간에 저만의 티타임을 가져봅니다. 아이는 꿈나라를 헤매고 있어 이시간 참 좋네요. 뜨거운 물을 커피포트에 팔팔 끓여서 머그잔 .. 2018. 1. 5.
송추 가마골 덕정점에서 갈비탕, 매운갈비찜 먹고 왔어요~ 양주로 이사오면서 주변 맛집을 하나씩 체험해보고 있습니다. 송추하면 송추가마골이 가장 생각납니다. 그만큼 유명하다는거겠죠 송추에도 있고, 양주에도 있는 송추 가마골에 가봤어요. 둘다 규모가 엄청 크고, 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하더라구요. 맛있는 만큼 가격도 비쌉니다.ㅎ 저희는 고기말고 가볍게 식사를 하려고 들렀습니다. 갈비탕은 10,000원 부터 있습니다. 딸이 워낙 오징어, 낙지, 쭈꾸미 이런 종류를 좋아해서 연포갈비탕으로 시킵니다. 신랑은 매운소갈비찜으로 시켰습니다. 불고기 정식을 먹고 싶었지만 저녁시간에는 안된다고 해서 패쓰~ 반찬은 몇가지 안되지만 김치가 전부 맛있습니다. 샐러드 드레싱도 맛있어서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드디어 나온 연포갈비탕~ 갈비 한덩이, 낙지 한마리 들어가 있어요. 고기의 양이 .. 2018. 1. 2.
친정엄마의 탈모(레이저치료, 탈모관리, 탈모방지에 좋은 음식) 저희 엄마는 워낙 긍정적이신 분이라 고민이 없으신데 딱 2가지를 오랫동안 안고 살고 계십니다. 하나가 설염이고 하나는 탈모입니다. 설염관련 포스팅 보기 2017/11/21 - [엄마의 공간] - 엄마의 설염, 혀 바이러스, 혀 염증, 혀통증(신촌세브란스 병원) 2017/12/21 - [정보공유] - 설염, 혀바이러스로 훌그램먹고 있어요.(방선균증) 탈모도 꽤 오랫동안 지속되어 그동안 안해본게 없네요 샵가서 두피관리를 받아보니 그때뿐이고, 병원가서 레이저 치료 받아보니 한동안 머리 빠지는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자주가려니 비용이 부담되고 주변에서 탈모에 좋다는 샴푸란 샴푸는 다 써보셨네요. 저도 화장품매장에서 탈모에 좋다는 샴푸, 두피 건강에 좋다는 샴푸는 다 사다드렸었습니다. 머리가 다시 난다거나, 머리 굵.. 201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