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아기침대 사용후기(신생아 잠자리)

우리 이다 어렸을때 아기침대로 이케아 침대를 썼었어요.

아기잠자기 고를때 아기침대를 할것이냐 범퍼침대를 할것이냐 고민 많이 했던 기억이 있어서 후기를 남겨요

 

우리 이다는 신생아때는 아기침대를 선물 받아서 아기침대를 한 3개월 정도 썼구요.

백일 지나 뒤집기 시작하면서 좁아져서 범퍼침대로 갈아탔습니다.

 

만 3세가 다되어가는 지금은 범퍼침대를 너무 잘쓰고 있어요.

 

3개월 사용하기에 아기침대 너무 비싸지 않나 싶어 고민하시는분들 꽤 되실텐데요.

저는 아기때는 아기침대를 꼭 사용하라고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아기침대는 아기는 물론이거니와 산후조리중인 엄마에게 꼭 필요한 침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기 낳으러 가기전에 이렇게 아기침대를 받아서 세팅을 해놨습니다.

이케아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조립하기 참 쉽습니다.

신랑이 뚝딱 만들어준 아기침대

 

 

 

매트리스와 범퍼도 함께 선물 받았습니다.

 

 

 

이다 태어나서 집으로 온지 얼마 안되었을때네요.

우리집 부부침대가 좁 높은데 아기침대랑 높이가 딱 맞습니다.

 

 

 

 

아기침대를 사용하는 이유를 초반에 수시로 수유를 해야하기때문에 산후조리중인 엄마가 계속 아기들 들었다 놨다 해야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침대가 낮으면 아이를 계속 들을때 손목 나갈수 있거든요.

저는 저렇게 부부침대에 붙여놓고 한쪽 가드는 아예 풀어서 사용했습니다.

대신 한쪽 면을 빼려고 하면 침대 밑이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해야해서 책을 잔뜩 가져와서 바쳐놓고 살았었네요.

 

3년전에 구매했으니 가격이 지금도 동일할런지는 모르겠으나

그당시에

침대는 스니글라르 70,000원

범퍼는 욜라 24,900원

매트리스는 뷔사센트 59,900원 해서 총 16만원 안되는 금액으로 구매했었네요.

 

 

 

신생아잠자리 고민하고 계신분들은 범퍼침대나 부부침대에서 재우지 마시고 아기침대 사용하시라고 권해드려요.

엄마도 편하고 아기도 편한 잠자리에요.

 

저는 저 아기침대를 쓰고 친구 나 동생들 계속 빌려주고 있는데

3년동안 거의 6명의 조카들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년쯤에는 이다의 동생이 쓸수있도록 돌아올 예정이에요.

 

아기침대 구매하셔서 여기저기 빌려주시면서 내복선물받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