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아이3 목감기에 중이염까지 이솜이비인후과 다녀왔어요 지난주에는 목감기에 코감기까지 같이 와서 어린이집을 5일동안 못갔습니다. 목이 아프니 열까지 같이 오더라구요. 신윤혜소아과에서 약처방받아서 근 2주를 먹었습니다. 열도 떨어지고 콧물은 아직 나는것 같지만 컨디션도 너무 좋고 친구들을 보고싶어해서 월, 화 어린이집을 다시 갔네요. 약도 너무 오래 먹으면 안좋을것 같아서 안먹였구요. 그리고 어제 좋은 컨디션으로 씻고 조금 놀다가 잠들었는데 한 40~50분정도 자더니 막 우네요. 정말 서럽게 엉엉 울었어요. 얘가 갑자기 왜이러나 싶어서 깨워서 달래도 보고 안아줘도 보고, 물도 먹여봤더니 조금 진정합니다. 달래지 않으면 계속 울어서 달래면서 시크릿쥬쥬 한편을 보여줬더니 조금 괜찮아 졌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안고 재웠습니다. 졸리긴 한지 금방 잠들더라구요. 그래서.. 2017. 11. 30. 31개월 아이 미술놀이(미술로 생각하기) 저는 우리딸이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면서 미술과 음악은 즐기면서 살았으면 하는 엄마 마음입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사교육이 미술이였습니다. 체험수업을 갔다가 상담중에 선생님이 하신 말씀 한마디가 마음에 와 닿아서 결제를 해버렸습니다. "집에서는 부모님이 이거하지 마라! 저거하지마라! 하지말라는것들이 많은데 미술로 생각하기에서는 뭐든지 할수 있습니다." 이말 한마디에...고민하지 않고 등록했습니다. (미술로 생각하기는 3개월단위로 결제를 합니다. 얼마전에 원비가 올라서 3개월에 39만원이네요) 집에서는 위험할까봐, 어지를까봐 못하게 하는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하면 안돼! 만지지마! 항상 부정적인 단어들이 넘쳐났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음껏, 하고싶은대로 할수 있다니.. 2017. 11. 13. 자는게 힘든 아이, 자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 우리딸 요즘 자는게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10시쯤 자러들어가면 11시 반에나 잠드는 아이 같이 자러 들어가서 먼저 자는게 정신건강에 좋네요. 집에오자 마자 씻고, 놀다가 자러 갈때는 책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자기 싫은 우리딸 책을 한아름 가지고 들어갑니다. 책을 다 읽어주면 꼬모팝 2개를 봐야합니다. 2개를 다보고 끄면 불끄지 말고 자자고 찡찡댑니다. 아빠가 근무라 못오는 날에는 스탠드를 켜고 잡니다. (아빠 없어서 무서워서 그럴수도 있어서 키고 자지요) 그럼 혼자 노래도 불렀다. 범퍼침대와 부부침대를 왔다갔다 하다가 이것저것 만졌다가 합니다. 저를 자꾸 만지고 부르고, 말걸고 하는데 자는척하고 있으면 자는줄 알고 더이상 부르지 않아요. 그럼 다시 혼자 노래부르고 놀고를 반복하고... 저는 중간.. 2017.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