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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동 이편한세상 1차 아파트 구경(레이크파크)

by 이다이서패밀리 2017. 11. 27.

저는 아파트 구경하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친구들 집 구경도 좋고, 가끔 부동산에 방문해서 구매는 하는 것처럼해서 아파트 구경을 하기도 하지요.

 

양주로 이사가기로 결정하면서 옥정동, 고읍동 여러아파트를 구경하러 다녔었는데 그중에 마음에 들었던 아파트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급하게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거라 사진의 퀄리티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양주 옥정동에 이편한세상 아파트가 현재 3차까지 분양완료가 되었습니다.

1차는 입주를 올해 시작하였고, 2차는 2018년에 3차는 2019년에 입주예정에 있습니다.

 

1차 아파트네요. 750세대 정도의 규모이며, 놀이터가 2개 있고, 단지내 어린이집과 휘트니스 시설등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 단지를 구경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동간거리가 엄청 멀다는 겁니다.

 

저는 땅값비싼 서울에서 살아서 그런지 아니면 힐스테이트가 돈독에 올라서 아파트를 그렇게 지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거실에 커텐을 치지 않고 있으면 남의집이 훤희 다 들여다보입니다. 우리집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래서 어두워지면 커텐을 꼭 치고 살아야하는 집인데 여기는 그런걱정 없어도 될것 같습니다.

 

새로지은 아파트라 깨끗해서 기분좋고, 대부분의 동들이 남향이라 해가 엄청 많이 들어와서 좋네요.

 

 

33평형 84제곱의 4베이 아파트를 구경해봅니다.

거실은 넓고 깔끔합니다.

거실 창이 생각보다 좁습니다. 요즘 전체면을 창으로 뽑은 아파트들이 많던데 대림 e편한세상은 단열을 보강하기 위해서 창을 작게 뽑은것 같습니다.

 

 

 

깔끔한 ㄷ자 거실입니다.

김치냉장고가 옵션으로 들어가 있어 주부인 저는 참 좋더라구요.

오픈된 부엌에서 요리하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네요.

 

 

안방입니다. 우와...들어가자가 마자 안방이 왜이렇게 넓어? 했습니다.

뒷베란도 넉넉합니다. 한쪽은 창고로 써도 될정도로 큼지막합니다.

안방은 벽장이 들어와도 어른침대와 아기침대나 범퍼침대가 2개 들어갈 수 있을정도로 넓네요.

 

 

안방옆에 붙은 드레스룸입니다. 요즘에는 드레스룸들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화장대가 필요가 없어졌어요.

 

 

 

드레스룸 안의 모습입니다.

또하나의 옷방같은 느낌입니다. 엄청 넓어요~

요즘 지은 아파트들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옷장이나 헹거가 필요없을정도로 옷은 이안에 다 보관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푹 빠졌던 이공간....

팬트리입니다.

 

살아보니 아기를 키우면서 제일 부족한게 수납공간입니다. 짐이 많아서 방하나가 거의 철지난(둘째를 위해 버리지 못한) 장난감과 아이 물건인데

팬트리하나면 집안의 자잘한 물건들의 수납을 다 할수가 있겠더라구요.

팬트리 있는 아파트들이 별로 없던데 정말 저는 이공간을 보고 반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작은방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작은방 창을 저렇게 길게 뽑은 이유가 뭘까요? 아이를 키우고있는 부모로써 위험할까봐 괜히 걱정됩니다.

 

 

화장실은 여타 아파트들과 비슷합니다. 슬라이드 도어와 욕조, 세면대, 변기

안방화장실에는 비데가 있고 거실 화장실에는 비데가 없습니다.

 

 

수납공간이 많은 아파트를 좋아하는 저는 또 여기서 반합니다.

신발장인데 좌측 신발장은 신발 넣을 칸들이 굉장히 많고, 우측칸은 이렇게 넓게 짐을 보관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쪽 칸에 씽씽카도 보관하고, 유모차도 접어서 보관하고, 아이들 자전거도 보관하고 할수 있습니다.

운동화 모으기 좋아하는 신랑도 상단에다가 쌓으면 되겠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옥정동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내도 좋지만 실내도 참 좋네요.

답답한 서울에서 살다가 양주를 봐서 그런지 양주전체적으로 차도 별로 안막히고 넓직넓직하니 좋습니다.

팬트리, 수납공간, 개방형부엌, 4베이, 환기시스템, 단열   대림이편한세상에 한번 살아보고 싶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