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뭔가 새로운것을 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언니 오빠들이 주로 가는 블럭방을 다녀왔습니다.
우장산역 강서힐스테이트 상가 2층에 있는 블럭파티 다녀왔습니다.
블럭파티는 5세 이상의 아이들은 부모가 함께 들어갈수 없습니다.
아이들을 들여보내고 부모들은 장을 보고 오거나, 바로 앞 의자에앉아서 기다리고는 합니다.
선생님들이 2~3분정도 계시는데 아이들이 화장실 가고싶어 할때 동행해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블럭이 어렵거나 해결이 안될때 손을 들면 해결해주시기도 하지요.
선생님들이 참 친절해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5세이하의 어린이들이 할 수있는 듀플로도 종류가 많습니다.
누가 딸 아니랄까봐 공주관련된 블럭만 꺼내달라고 해서 열심히 합니다.
큰 집도 만들어봅니다.
아직 3살 아이라 혼자 능숙하게 하기는 어렵네요.
엄마가 대충 윤곽을 잡아주면 의자나 테이블 배치는 딸이 합니다.
블럭을 다만들고나면 왼쪽으로 작은 놀이방이 있습니다.
장난감도 많고, 주방놀이도 있습니다.
듀플로 한 두어개 만들고 나면 항상 놀이방에 와서 놀다가 갑니다.
블럭파티는 시간당 운영도 하지만 회원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50,000원을 넣어놓고, 갈때마다 분단위로 차감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공간이라 입구부터 손소독 하고 들어가는점도
무슨일있으면 부모에게 연락해주는것도
아이들 잘 케어해주시는것도 참 마음에 듭니다.
나중에 우리딸이 조금 더 크면, 작은 블럭도 스스로 할수 있는 시간이 오면
더 자주 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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