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은 다 똑같나봅니다.
어느순간 엄마가 골라주는 옷을 입기 싫어하더니, 옷을 자기가 골라야 등원을 할수 있는 시기가 왔습니다.
레이스가 달린 옷은 무조건 좋아하고, 무조건 핑크색 옷만 입네요.
그런데 핑크를 좋아하는 저는 그게 싫지 않아 다행입니다.
공주그림이 그려있거나 시크릿쥬쥬 옷이면 무조건 입이 귀에 걸립니다.
오늘은 이모가 사준 공주원피스, 공주드레스를 입어봅니다.
공주원피스
공주원피스 선물받자마자 입고싶었는데 세탁을 하느라 하루 힘들게 기다렸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 공주원피스 말랐어?" 라고 묻는 딸입니다. ..ㅠ.ㅠ
얘는 무슨공주였던가...
레이스가 달려있어서 너무 좋아하는 딸
공주원피스를 입고 빨리 어린이집에가서 자랑하고 싶은 딸입니다.
안에 기모로 되어 있어 엄청 따뜻하네요.
시중에서 이런 공주원피스 사려고 하면 3~5만원정도 하던데
1만원대에 득템했습니다. 가성비 엄청 좋은 원피스입니다.
딸의 예쁜 모습만 남기고 싶은 엄마인데 절대 협조해주지 않네요.
나중에 이 사진이 흑역사가 되지 않기를....
공주원피스 좋아하는 딸들에게 이런 크리스마스 선물, 생일 선물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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