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지니 들여놨어요(아이와 함께 기가지니놀이,결합으로 싸게가입)

이사하면서 인터넷과 티비를 같이 설치했습니다.

저는 핸드폰데이터가 무료인데, 괜히 요금만 비싸고 집에서 모바일 핫스팟 연결해서 인강듣고, 배터리 많이 달고 불편했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인터넷을 연결하고, 핸드폰 요금제를 낮춰야겠다는 생각으로 결합상품으로 가입했습니다.

 

 

KT, LG 많이도 알아봤네요.

궁금한게 있어서 전화해서 물어보면 가입하라고 얼마나 전화를 하던지.

이사날까지 전화가 많이와서 짜증날 정도였습니다.

 

 

여튼 KT든 LG든 현재 핸드폰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에서 가입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야 결합으로 더 많은 할인을 받더라구요.

 

저는 알뜰폰을 쓰고 있지만 알뜰폰은 뭐가 알뜰한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전에 회사에서 직원할인되서 그나마 싸서 썼는데, 퇴사하니 할인이 안되네요. 무제한 요금제에 핸드폰기기 대금이 같이 나가니 9만원정도 합니다.)

 

 

대신 신랑이 KT를 써서 알아보니 인터넷, TV, 핸드폰까지 결합하면 많이 할인이 되네요.

(인터넷에서 얼마, 핸드폰에서 얼마, 공유기 설치 무료...해서 1만원정도 할인되는듯...)

저는 결합을 할수 없지만 와이파이 사용으로 요금제를 많이 낮추면 제 요금제만 2만원정도 세이브가 될것 같습니다..

 

 

여튼 요금제는 그렇고, 당분간 딸도 어린이집을 안가는 관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 우리를 위해서 신랑이 기가지니 세트로 가입을 해주었습니다.

 

 

 

저희집에 온 기가지니입니다. (아직 거실장이 안와서 바닥에 서있네요...ㅠ.ㅠ)

셋탑박스가 저 모양이니 참 예쁩니다.

 

지니야~ 부르니 흰색불을 키고 네~ 하고 대답합니다.

 

 

티비틀어줘~. 리모컨 찾아줘~. 소리켜줘~. 디즈니주니어 채널 틀어줘~, 어린이채널틀어줘~, SBS 틀어줘~

최신노래틀어줘~. 오늘날씨 어때? . 라디오 틀어줘~

 

 

저희가 쓰는건 이정도입니다.

노래도 지니뮤직에서 1분듣기로 나오네요. (그동안 네이버뮤직들었었는데, 지니뮤직으로 바꿔야겠습니다. 한달 무료이용권에 2~4차 50%할인까지 해주네요. KT 포인트 많던데 KT포인트로 할인도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니깐 3살딸도 옆에서 "지니야~ 우리엄마 좋아하는거 틀어줘~" 이럽니다..ㅎㅎㅎ

그랬더니 지니는 헛소리하고 있구요...

 

 

여튼 딸과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저희 모녀는 지니가 참 물건이네요.

지니셋탑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도 3천원인가밖에 안났던거 같아요.

 

 

사은품도 생각보다 많이 줘서 사은품 나오면 네스프레소 사러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