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는 많은 키즈카페가 있어요. 집앞에 바로 타요키즈카페도 있구요.
엔씨 백화점에는 코코몽 키즈카페가 있어서 자주 가지요.
결혼전에는 몰랐던 키즈카페가 엄마가 되면서 자주가는 곳이 되었네요.
이제 날씨가 더 추워지면 놀이터에 못가니 다들 키즈카페에 모이겠죠.
어제는 조카와 이다와 아이둘을 데리고 김포 롯데몰 안에 있는 코코몽 어드벤처를 다녀왔어요.
정말 넓더라구요. 3살 이다와 7살 조카는 자기세상인 마냥 정신없이 땀흘리고 놀다왔네요.
소셜로 구매해서 저렴하게 갔다왔어요.(당일사용안되니 미리미리 구매하세요)
한쪽 입구에요. 반대쪽에도 이만한 입구가 또 있어요.
입구에 있는 슬리퍼를 이용해서 건너가면 됩니다.
우리 조카가 너무 좋아했던 썰매에요.
주말에 가면 줄이 엄청 길던데, 평일에 갔더니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내려오면 바로 올라가서 타고타고 했네요.
키즈카페는 평일 낮이 진리네요.
우리 3살 이다는 무서워서 못타고 7살 조카만 열심히 타고온 정글짐이에요.
이다는 저 안에서 공가지고 한참을 놀다가 나왔네요.
한쪽 입구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희는 여기오면 꼭 먹어야 하는 핫도그와 음료, 그리고 구슬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고 왔다지요.
구슬아이스크림은 비싸긴 하지만 엄마가 뺏어먹고 싶은 맛..
바나나맛이 제일 맛있어요.
저기 안에 들어가서도 한참 놀았네요.
두녀석이 들어가서 서로 밀고 밀리고...
나이대가 비슷하면 참 잘놀꺼같은데 4살차이가 나다보니 싸우고, 지지고, 볶고
이다 동생이 있었으면 했지만 그건 좀 고민해봐야겠어요.
요즘 이녀석들 만나면 엄청 싸우거든요.
대부분이 3살동생이 7살 오빠한테 개겨서 생기는 일이지만요..
오빠야..대신사과한다..ㅠ.ㅠ
우리 이다가 요즘 꽂힌 퍼즐.
집에 자두야퍼즐을 사줬더니 어딜가도 가지고 다니고, 아직 3살이면 퍼즐 맞추기 어려운 나이인데도 작은 퍼즐까지 착착 맞추는거 보고
이녀석은 천재인가보다.라고 생각을 해봤더랬죠..ㅎㅎㅎ
7살 조카도 너무 하고싶어했지만 요기가 없어서 시도를 못했던
그러나 초등학교 언니 오빠들 줄서서 하던 암벽타기에요.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탈수 있는거에요.
제가봐도 무섭던데 초등학생들 용감합니다.
기존에 집근처 키즈카페가 식상하신분들, 다양한 체험을 해주고 싶은 분들께 강추하는 키즈카페에요.
키즈카페라고 하기 무색한 다양한 놀이가 있는 코코몽어드벤처
김포 롯데몰, 롯데백화점 1층 입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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