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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가족의 여행

[평창여행]허브나라에서 스탬프 투어, 그래뉼향초만들기

by 이다이서패밀리 2017. 10. 19.

이번 평창여행에서 허브나라를 들렀어요.

숙소는 휘닉스파크였는데 휘닉스파크에서 10분거리에 있어요.

 

허브나라는 아이들과 구경하고 체험하고 놀기에 너무 좋은 곳이에요.

참여할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초등학생 조카들도 신나게 놀았네요.

 

입구에서 스탬프투어 용지를 나눠줘요.

하나하나 지도보고 찾아가서 스탬프 찍는 재미가 쏠쏠해요.

다 찍으면 선물을 준답니다.

 

3살 우리딸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다 찍으면 이런 모양이에요.

 

 

 

'우린 그간 너무 거칠게 달려왔습니다.

위를 향해 앞만보고 달려왔습니다. '

 

요즘 이런 글들을 읽으면 마음이 찡해져요. 정말 열심히 달려오다 잠시 쉼표를 만난 지금 마음과 너무 통합니다.

 

 

이책이 기억나신다면 저처럼 40대를 바라보고 계시거나, 40대를 넘어가신 분이겠군요.

초등학교때 한달에 한번 저 책을 보고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딸 한창 도장 좋아할때입니다.

손등이며 발등이며 도장찍어주는 선생님을 제일 좋아하지요.

여기 스탬프도 꼭 자기가 직접 찍어야 했답니다.

 

여러 체험활동중 저희는 그래뉼향초만들기를 해봤어요.

모래처럼 생긴 그래뉼 가루를 병에 예쁘게 넣는건데요.

3살 우리딸도 엄마손잡고 열심히 했답니다.

 

처음 초를 킬때 쫌 오래 불을 붙이고 있어야 한다네요. 금방 꺼버리면 다음에 불이 잘 안붙을 수도 있데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 커플여행으로도 좋은 허브나라

평창가시면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