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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재테크 공부 어렵다(오피스텔 매매, 임대사업자)

by 이다이서패밀리 2017. 11. 22.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맞벌이에서 외벌이가 된 후, 고정수입이 반으로 줄어들다보니 고정수입이 생길 수있는 것들을 찾다가

월세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더랬지요.

 

그래서 무작정 뛰어들지 말고 공부를 좀 하자~ 해서 시작한게 공인중개사 자격증 준비와 재테크 책 읽기 입니다.

 

얼마전 서점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사온 책이 있습니다.

"노후를 위해 오피스텔에 투자하라"

저자 : 강승태

 

 

한참 마곡이 시끄러울때 저는 재테크에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며 오피스텔이며 어떤것도 구매하지 못했었죠. 집근처인데도 불구하고 그저 남의 일이였습니다.

그런데 2017년말인 지금 마곡에 LG 임직원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아니 이대목동병원 공사가 시작되면서 부터..어쩌면 그전부터

오피스텔 가격과 아파트가격들은 엄청나게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근처에 있는 저희아파트도 가격이 올랐지만 마곡의 가격을 따라 잡을 수는 없었네요.

 

이제서야 관심이 생겼는데, 오피스텔 매물이 거의 없기도 하고 있는것들은 간혹 나오는 것들은 오를대로 올라서 엄청난 P가 붙어있습니다.

가까운 마곡이 개발될때 숟가락 얹지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공부를 해서 이미 오를대로 오른 오피스텔을 사지말고 오피스텔 분양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세금을 모르고 오피스텔에 투자하면 매달 월세수입은 있을지언정 세금폭탄을 맞아 버는게 없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합니다.

일반임대사업자,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금할인도 받는다고 합니다.

두 사업자는 세금환급 부분에 차이가 있고, 주거로 등록하면 안되는 사업자도 있고...생각보다 복잡하네요.

저같이 4대보험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사업자를 내게되면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고 하니 그것도 걱정이네요

 

오피스텔도 주거용이면 1가구 2주택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세금을 더 자세히 공부해야겠네요.

 

이번 8.2대책으로 많이 혼란스러운것 같습니다. 이와중에 오피스텔을 구입하는게 맞는지, 규제대상이 아닌 곳에 구입해야하는건 아닌지

공부하면 할수록 생각이 많아지네요.

 

 

얼마전에 누가 추천해준 오피스텔을 관심있게 봤습니다. 오래된 오피스텔이 많은 여의도에 짓는 복층 오피스텔이랍니다.

혹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의도에서 멉니다. 오히려 신길에 더 가깝습니다.

역에서도 멉니다. 이러니 여태 분양이 완료 안되고 있던거더라구요.

 

이책을 보면서 오피스텔은 어떤위치에 있는것을 구입해야하는지, 세금은 어떻게 내야하는건지 참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뒤늦게라도 마곡에 숟가락을 얻고 싶었던 마음은 접었습니다.

 

누군가는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팔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처럼 초보자들은 조금오른 저점에서 사서 조금 떨어진 고점에서 팔아도 괜찮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남들 버는것 만큼은 못벌어도 그 반이라도 벌면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그래서 마곡 오피스텔을 더 사고 싶었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새롭게 다시 접근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은 더 오르기전에 빨리사야하는거 아닌가 조급했었는데 느긋한 마음으로 접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