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비데세척하기 쉬워요~(노즐세척, 필터교체 방법)

새로 분양받아 이사온 아파트에 대림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서비스인지 홍보인지 모르겠지만 무상비데케어 서비스를 해준다고 하여 신청을 하였습니다. 비데청소하는 방법도 배울겸 해서 신청했는데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네요.

 

저희는 그동안 비데청소는 사실 노즐청소만 간신히 하고 살았는데 배우니깐 참 쉽더라구요.

 

제가 배운거 간단하게 공유해드립니다.

월 9000원씩 내고 비데케어 서비스 받지 않고도 집에서 혼자 할수 있어요~

 

 

 

 

저희집 비데입니다. 대림꺼네요. 

 

 

 

 

비데 오른쪽으로 맨 끝에 보시면 버튼이 있어요.

그걸 누르시고 양쪽으로 살짝 흔들흔들 하면서 빼면 비데가 빠집니다.

 

저 하얀 실리콘 부분을 깨끗이 세척해주어야 한다고 해요.

떼가 잘끼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부분은 물이 들어가도 되는 부분이니, 물을 뿌려서 세척해주세요.

 

 

 

 

그리고 비데를 완전히 젖히면 비데 아래쪽에 여러가지 통풍구가 있는곳이 보입니다.

여기도 때가 잘끼는 부분이라 꼭 세척해주셔야 해요.

 

 이부분은 물이 안으로 들어가면 안되는 부분이라고 하니

버리는 칫솔이나 화장실 청소 솔로 비데전용 세제 하나 사서 쓱쓱 문질러 주세요.

 

 

 

 

그리고 이부분!!!

빨간색 선으로 그린 이부분은 가장 때가 잘 끼면서도 때가 오래되면 잘 안지워지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부분 역시 물을 뿌려주시고 솔로 세제를 묻혀 닦아주세요.

 

 

 

 

그다음은 노즐청소입니다.

세정버튼을 3초정도 꼭 누르고 있으면 세정 노즐이 나옵니다.

 

그때 노즐 전체를 솔로 깨끗하게 닦아주시고, 물도 뿌려주세요.

 

 

 

 

그리고 종료버튼을 누르면 노즐이 다시 들어가서 안에서 물세척을 한번더 합니다.

 

 

 

 

비데 버튼도 꼭 눌러주시면 비데 노즐이 나와요. 마찬가지로 비데노즐도 닦아주시고 종료 버튼을 누르면 다시 들어갑니다.

저희 비데는 세정과 비데 노즐이 따로따로 있는거라서 두번 했는데, 함께되어 있는 비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하면 비데청소는 완성입니다.

 

 

비데케어서비스 하시는 분께 직접 배우니 참 쉽고 간단하네요.

사실 그분은 청소한번 해주시고, 매월 9천원씩 내면 4개월에 한번씩와서 비데케어 해주신다는 홍보를 하셨는데.......

배워보니 혼자해도 될것처럼 간단해서 굳이 서비스를 안받아도 되겠더라구요.

 

 

현재 비데는 필터가 꽂혀 있지 않는데, 수돗물에 있는 안좋은 물질들이 있을수 있으니 필터를 껴서 사용하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화장실에 있는 예전에 저희가 쓰던 노비타 비데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필터들이 아직도 있어서 가져왔더니 사용가능하다고 하셔서 노비타 비데 필터를 꽂았습니다. 대부분의 필터는 모델과 상관없이 거의 맞을꺼라는 얘기도 하셨네요. (필터 꼽는것도 한번도 해보지 않은거라 설명을 들었는데 이것도 완전 초간단하네요)

 

 

 

<필터교체>

 

 

 

저희 집에 여분으로 있던 노비타 비데 필터입니다.

봉지를 뜯어주세요.

 

 

양쪽에 마개가 있어요. 둘다 마개를 떼 주세요.

 

 

한쪽 구멍이 이렇게 큽니다.

이부분이 수도에 바로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변기 아래쪽에 보시면 수도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보이실거에요.

우선 수도를 돌려서 잠그시구요.

그다음에 연결되어 있는 줄을 돌려서 빼세요.

 

그다음에 필터를 큰구멍쪽으로 필터를 돌려서 끼우시구요. 필터에다 수도줄을 연결해주시면 끝입니다.

 

 

완전 초간단이에요.

사실 그동안 이사올때 이사짐센터에서 다 해주셨던거라 저는 몰랐던 부분인데 배우고보니 너무 간단해서 이제 제가 해도 되겠네요.

 

 

앞으로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한달에 한번씩은 비데 청소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