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많은 날 어린이집 하원 후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동두천 어린이 박물관 다녀왔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체험할것도 많아서 종종 가는 곳입니다.
지난번에 갔을때는 이용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정해져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가니 이용시간 제한은 없어졌더라구요.
타임별로 입장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습니다.
36개월 이상부터 입장료가 있구요. 입장료는 4,000원입니다.
이용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요.
주차장도 넓어서 너무 좋구요.
입구에 놀이터도 넓직넓직해서 좋아요.
동두천 어린이 박물관 뒷편에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있어서 함께 구경하면 너무 좋습니다.
두 박물관 사이에 규모가 큰 놀이터가 2개가 있습니다. 우리딸은 여기 놀이터를 너무좋아하네요.
동두천어린이 박물관 앞에 놀이터에요.
실외에 있는 방방이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딸도 방방이만 20분정도 타다가 들어갔네요~
하나하나 꼼꼼히 둘러보는 딸입니다. ㅎ
곳곳에 하나씩 눌러보고 설명을 듣는 곳이 있는데 지나치지 않고 다 눌러보고 있네요.
2층에 있던 물체험관입니다.
우리딸은 여기서 한시간가까이 놀았네요.
나무를 심으면 불이 하나씩 들어옵니다.
예쁘면서 신기하네요.
개미집인데 우리딸 징그러워서 들어가지도 못했네요. ㅎㅎ
고양어린이 박물관, 인천 어린이 박물관보다는 규모는 작은편이에요.
그런데 굉장히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 구경하게 됩니다.
우리딸은 아직 어려서 체험하지 못했지만 조금 큰 친구들은
브라키오숲이라고 1층에 공룡존이 있는데 클라이머 할수 있는곳이 있어요.
체험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이곳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놀수 있더라구요.
여기 박물관의 가장 아쉬운 점은...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1층에 카페가 있긴 한데 외부 음식물은 먹을수가 없네요.
고양어린이 박물관에서는 4층인가 5층에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한 간식들 싸가서 아이들 먹일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런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아쉬운대로 놀이터에서 딸 간식먹이고 돌아왔네요.
경기북부에 이런 시설이 더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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