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많이 하는 컬러비즈 아시나요?
옛날에 십자수와 비슷한 원리인데 도안보고 맞는 색깔의 비즈를 꼽아 완성하는거에요.
어린이집 가방에도 달고, 핸드폰에도 달고 아이들 취미로 시작한 컬러비즈가 엄마취미가 되었습니다.
손이 큰 엄마는 또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니 한가득 사들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처음 시작한건 할아버지가 사준 이마트 장난감에서 부터였는데요.
키즈도 몇개 안들어 있고, 도안도 별로여서 한두번 하다가 지마켓에서 대량구매했습니다.
컬러비즈 싸게 사시려면 지마켓에서 컬러비즈 검색해보세요.
봉당 1,000개정도 들어있는데 900원이면 살수 있어요.
손이커서 저는 30봉정도 산듯하네요..
도안도 무료로 배포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쉽게 구할수 있어요.
3단입니다.
보기만 해도 뿌듯하네요.
뭐든지 장비발로 시작하는 저.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니 즐겁습니다.
우리아들 작품입니다.
도안을 보여주니 뚝딱 만들어요.
공룡좋아하는 우리 아들 투명판에 대고 열심히 꼽았어요.
그대로 들고가서 기름종이 살짝 덮어 다리미질 해줍니다.
제가 만든 엘사에요. 우리딸이 너무 좋아하는 엘사
아직 3살이라 흥미는 엄청 많은데, 잘 꼽지를 못하네요.
그래도 엄마가 이렇게 공주님들 하나씩 만들어주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어린이집 가방에 달아달라고 가져옵니다.
우리 아들 작품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것만 만드네요.
피카쥬볼이에요
이것도 우리 아들 작품
경찰차입니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지만, 제가 더 재미있네요.
아이들보다 먼저 일어나서 컬러비즈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끝아서 오면 셋이 앉아서 컬러비즈 하고 있는데, 참 재미있어요.
아이들 취미, 아이들 놀이로 완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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