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우리 조카와 제부가 인형뽑기에 빠져서 덩달아 저희식구들도 열심히 다녔었네요.
집근처에 뽑기집은 왜이렇게 많은지...
밥먹고 인형뽑기 한판.
차마시고 인형뽑기 한판
말잘들었다고 인형뽑기 한판
안울면 사준다고 인형뽑기 한판
요즘들어 좀 시들어진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늘러서 놀기는 좋은듯 해요
오늘도 어김없이 집앞에 인형뽑기집에 갑니다.
피카츄에 꽂힌 우리 조카와 제부는 피카츄를 우리 이다는 핑크색 인형을 노려봅니다.
우리가족은 이런뽑기에 소질이 없어 돈만 5,000원 날리고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한두번 해본게 아닌 우리 제부와 조카는 5,000원으로 피카츄 2개를 뽑아서 이다랑 하나씩 사이좋게 나눠갖습니다.
저렇게 뽑기까지 얼마의 돈을 투자했을까요.
그래도 제부는 좀 신의손인듯.
노하우라고 하긴 그렇지만 뽑기를 무작정 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거의 다 해놓은 그래서 조금만 건들면 되는
그런 인형들만 찾아서 시도를 하더라구요.
안하고 나오기를 여러번, 그러다 하나 걸리면 바로 뽑아오는 제부
오늘도 이 두남자들은 이제 뽑기 안할꺼야라는 약속을 하던데..
얼마나 지켜질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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