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공간

임산부를 위한 약, 임신계획을 위한 약(약사친구에게 받은약들)

by 이다이서패밀리 2017. 12. 15.

우리딸을 참 힘들게 갖었습니다.

결혼한지 1년이 다되가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많이 애를 먹었었습니다.

늦은 결혼으로 애를 빨리 갖고 싶었는데, 서른넘어 한 결혼임에도 애갖는게 어려울거라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10개월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병원을 찾아갔는데 하피렴 찾아갔던 병원이 불임, 난임 병원이였네요.

 

본의아니게 의사선생님의 추천에 이끌려 하라는대로 하다보니 어느순간 인공수정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착한 남편은 제가 하자는대로 참 많이 도와줬었네요. 지금생각하니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렇게 인공수정 수술을 했고, 하자마자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자리를 잡으면 안되는곳에 자리를 잡았고, 자궁외임신을 하여 수술을 하였었지요.

(저의 임신, 출산에 대한 이야기는 길고도 길어서 나중에 한번 제대로 된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여튼 다시 내몸이 제자리를 찾는데 1년정도의 시간이 걸렸고, 다시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산부인과에서 배란일을 확인하러 다녔었습니다.

몇차례의 계획에도 실패하고 결국에는 포기하기에 이르렀지요.

 

언젠가는 주시겠지...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내려놓은지 2달만에 우리딸이 왔습니다.

 

내려놓아야 생긴다는 말을 주변에서 참 많이 들었는데 그때는 그게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니 정말 내려놓으니 생겼네요.

 

 

그렇게 임신, 출산, 육아의 산을 넘었고, 이제 몸과 마음이 여유로운 지금 시기에 둘째를 계획해보려고 합니다.

그런 저를 아는 약사친구가 임신계획할때 먹으면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3가지나 선물해주었습니다.

 

 

 

엽산은 보건소에서 받으면 되는거니, 철, 멀티비타민&미네랄, 비타민D를 선물받았습니다.

전부다 GNC제품이네요. GNC제품 마트에서 보면 너무 비싸던데 고맙네요.

 

열심히 먹고 둘째는 욕심부리지 않고 주시는대로 갖어야겠습니다.

 

아이를 키워보니 엄마의 욕심은 참 부질없는것 같습니다.

 

둘째가 저희에게 언제올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부부의 사랑스러운 둘째를 위해서 오늘부터 엄마가 될 몸의 준비를 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