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워낙 긍정적이신 분이라 고민이 없으신데 딱 2가지를 오랫동안 안고 살고 계십니다.
하나가 설염이고
하나는 탈모입니다.
설염관련 포스팅 보기
2017/11/21 - [엄마의 공간] - 엄마의 설염, 혀 바이러스, 혀 염증, 혀통증(신촌세브란스 병원)
2017/12/21 - [정보공유] - 설염, 혀바이러스로 훌그램먹고 있어요.(방선균증)
탈모도 꽤 오랫동안 지속되어 그동안 안해본게 없네요
샵가서 두피관리를 받아보니 그때뿐이고,
병원가서 레이저 치료 받아보니 한동안 머리 빠지는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자주가려니 비용이 부담되고
주변에서 탈모에 좋다는 샴푸란 샴푸는 다 써보셨네요.
저도 화장품매장에서 탈모에 좋다는 샴푸, 두피 건강에 좋다는 샴푸는 다 사다드렸었습니다.
머리가 다시 난다거나, 머리 굵기가 굵어진다거나 하는 스펙터클한 결과는 없었습니다.
다만 일시적으로 머리 빠지는게 줄은것 같이 보여지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똑같은 현상이 유지가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탈모에 더 신경을 써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더 큰 원인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조금은 내려놓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피에 좋다는 음식이나 두피관리 습관을 들으니 머리빠지는것도 많이 줄었고 새로운 머리도 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은가 봅니다.
저희 엄마가 소소하게 두피관리 하는 팁
1. 머리는 2일에 한번씩만 깜습니다.
(머리는 자주 감으면 건조증이 생기는데 필요한 피지까지 함께 제거가 되어서 비듬, 피부염이 생깁니다.
건강함 두피를 위해서는 너무 자주 감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2. 각질이나 비듬 관리
(각질과 비듬으로 막힌 모공으로 인해서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비듬이 생기면 빨리 비듬을 없애 주세요)
비듬없애는 방법 이전 포스팅
2017/12/29 - [엄마의 공간] - 비듬 빨리 없애는 방법(비듬이 생기는 이유, 비듬전용 샴푸)
3.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주세요.
(콩, 우유, 생선, 해조류등이 좋다고 합니다. 콩밥해먹고, 우유를 자주 드셔서 그런지 많이 좋아지셨어요)
4. 저녁에 머리를 감고, 탈모 전용 샴푸를 쓰면 좋아요
(두피에 유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저녁에 머리를 감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일반샴푸보다는 탈모샴푸를 쓰는게 좋겠지요)
5. 머리는 될 수 있으면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주세요.
6. 왁스나 스프레이 같은 헤어스타일링제는 뿌리지 않아요.
원형탈모에서 시작되어서 지금 많이 좋아지신거 보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참 많은 스트레스와 고민, 걱정이 많으셨거든요.
일시적인 치료도 좋지만 꾸준히 습관을 바꾸셔서 탈모에서 탈출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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