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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의 일상

우장산역 타요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놀아요

by 이다이서패밀리 2017. 11. 22.

저는 어려서부터 아이들을 자주 키즈카페에 데리고 가서 놀았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노는거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도 없고, 어느순간 제가 자꾸 하지말라고 부정적인 말들만 쏟아내고 있더라구요.

 

 

다행히도 아파트 상가에 타요키즈카페가 있습니다.

타요키즈카페는 티몬이나 위메프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입장료를 구매할수 있어서 자주 이용합니다.

 

 

입구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타요입니다. 타요는 키즈카페치고 넓지 않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없는게 없습니다.

1,2층으로 되어 있는 밥먹고, 쉴수 있는 공간도 넓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편백나무놀이입니다.

아무도 없길래 냉큼 사진촬영했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저기를 따라 올라가면 소꼽놀이 할수 있는곳도, 소방관이 되어 불을 끄며 놀수 있는곳도 있습니다.

 

 

 

여러날 간 사진들을 모아놓은거다보니 아이들 옷이 여러개네요.

우리 조카는 공놀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공을 놓고 가운데 있는 타요에서 나오는 악마를 맞추는 거에요

 

 

남자아이들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올라가고 타고..집에서 할수 없는 놀이들 마음껏 해봅니다.

 

가끔 조카와 딸을 함께 봐야하는 시간이면 저는 타요를 갑니다.

딸만 데리고 놀때는 쫒아다니면서 같이 하자고 하는데, 둘이가면 둘이 돌아다니면서 잘놉니다.

그참에 커피도 마시고 책도 봅니다.

 

 

어린이집 친구들과 타요키즈카페에 놀러온거네요.

우리딸은 너무 자주와봐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알고 잘 놉니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은 처음와본 친구들이 있어서 딸이 데리고 다니면서 알려주네요.

 

우리딸 또래보다 많이 큽니다. 3살인데 많게는 5살까지도 보더라구요.

말도 또래보다 잘하다보니 리더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됩니다.

 

 

우리딸이 정말 좋아하는 방방이

여기는 조금 큰애들이 노는곳인데,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마음껏 놀아봅니다.

딸 친구들은 무서워 하기도 하네요.

 

 

셋이서 조용해서 가보니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차려놨네요.

신랑에게 사진찍어서 보내줬습니다.

"차린것 없지만 많이 드세요" 라는 멘트와 함께

 

 

테이블에도 텐트에도 음식이 한가득입니다.

캠핑이 가고싶은가 봅니다.

 

타요키즈카페에서는 기본이 2시간이고, 음식을 시키면 30분을 더 줍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애들과 먹고 놀기에 괜찮네요.

 

날씨가 추워지니 이번 겨울에도 타요 자주 갈것 같네요.

 

우장산역 타요키즈카페는 강서힐스테이트 상가 5층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