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의 일상45 어린이집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셨어요(가정어린이집의 장단점) 3살 딸은 지금 가정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이사를 가게 되어서 어린이집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양주로 이사가게되면 2개월동안 돌보고 있다가 3월부터 민간어린이집이 확정되어서 조금더 큰 어린이집에 다닐 예정입니다. 현재는 아파트 단지에 있는 가정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좋으시고, 친구들도 좋습니다. 어디하나 모난아이들이 없어서 맞고온다거나, 몸에 상처가나서 오는일은 없네요. 3살반에는 7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원장선생님 포함해서 3분의 선생님이 보신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담임선생님, 작은선생님 2분이서 보시는거 같습니다. 어제는 어린이집에 산타할아버지가 오셨습니다. 크리스마스보다 조금 일찍 오셨는데 딸이 크리스마스 전에 이사를 하다보니 조금 당겨서 해주셨다는.. 2017. 12. 16. 딸들이 좋아하는 공주드레스, 공주원피스 3살딸은 요즘 멋부리기에 빠졌습니다. 옷도 제가 골라준 옷은 입지 않고 자기가 골라야합니다. 어린이집 준비하는시간에 항상 옷때문에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항상 핑크색과 공주원피스를 입고자 하는딸 핑크티셔츠에 핑크바지, 핑크캐릭터 운동화까지 신고자 하는 날이면 저는 막 화가 납니다. 예쁜옷 사주면 뭐하나요. 기승전공주원피스인데... 그나마 핑크는 제가 좋아하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엘사원피스는 도저히 용납이 안되서 안사주고 버티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안 이모가 공주원피스를 선물해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선물로 말이지요. 이렇게 화려한 스커트는 제 스타일은 아닌데, 우리딸 너무 좋아합니다. 너무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려서 이모한테 뽀뽀하고, 안아주고, 감사합니다를 연발합니다. 그리고 바로 입혀달라고 하네요. 세탁.. 2017. 12. 14.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보고왔어요~(메가박스) 3살딸은 집에서 가끔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틀어줍니다. 같이 극장가서 보고싶지만 왠지 중간에 나가자고 할까봐 아직 극장을 직접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집에서 어둡게 해놓고,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여러편을 보여주었습니다. 극장에서 보기위한 예행연습이라고나 할까요.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면 초집중해서 잘보는 편입니다. NC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뮤지컬도 종종 본적이 있는지라 이제는 극장가도 무리가 없을것 같아서 뽀로로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워킹맘으로 있을때 회사 후배가 저와 비슷한 시기에 그만두었는데, 그친구 아이코닉스에 입사를 하였네요. 회사가 판교에 있다고 하던데 저는 엄두도 못낼 거리입니다. 중국어를 참 잘하던 친구였는데, 그친구의 앞날을 응원했더니 짜식...예매권을 4장이나 투척하네요.. 역시 사람.. 2017. 12. 12. 콩순이 4기가 시작. 3살딸의 콩순이사랑(방송시간) 3살딸은 어렸을때 뽀로로도 잠깐, 타요도 잠깐, 폴리도 잠깐 보고 별 관심이 없더니 콩순이로 넘어가면서부터 콩순이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3기까지 보고 또보고, 차로 이동할때도 안보여주려고 버티다 버티다 찡찡이 심해지면 콩순이를 틀어주었는데요 그러면 초집중해서 너무 열심히 보곤 했습니다. 왜 콩순이는 3기까지밖에 없는지 엄청 아쉬워했다죠. 4기로 검색해보고 영실업 사이트가서 물어보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등원준비하면서 본 TV에서 콩순이 예고편이 딱!! 하네요. 엄마인 제가 다 반가워서 딸을 불러다가 알려줬네요. (영실업 콩순이 동영상 캡쳐) (영실업 콩순이 동영상 캡쳐) 콩순이가 너무 좋아 장난감도 여러개 가지고 있는데요. 청소기, 걸레청소기, 냉장고, 콩순이 인형, 콩콩이 인형 콩콩이 인형은 .. 2017. 12. 12.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