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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의 일상45

아이들과 함께 볼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딸아이 선물 추천 3살딸 아이에게는 이번 2017년 크리스마스가 첫 크리스마스와 같습니다. 이전의 2번의 크리스마스는 너무 아기였기에 크리스마스 트리조차 마음대로 꺼내놓지 못했었네요. 전부 입으로 가는 아이였던때라... 그래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미리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집에다가 트리도 미리 만들고,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도 미리 함께 찜해놓았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시크릿쥬쥬 셀카폰으로... 대부분 5~6세 언니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인데 이제 3돌되는 딸에게 너무 빠른건 아닌가 싶네요. ㅠ.ㅠ 그래도 너무 가지고 싶어하는거라 산타할아버지가 사주기로...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낄수 있게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2편을 봤는데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보는 저희도 너무 좋아서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보기.. 2017. 12. 1.
목감기에 중이염까지 이솜이비인후과 다녀왔어요 지난주에는 목감기에 코감기까지 같이 와서 어린이집을 5일동안 못갔습니다. 목이 아프니 열까지 같이 오더라구요. 신윤혜소아과에서 약처방받아서 근 2주를 먹었습니다. 열도 떨어지고 콧물은 아직 나는것 같지만 컨디션도 너무 좋고 친구들을 보고싶어해서 월, 화 어린이집을 다시 갔네요. 약도 너무 오래 먹으면 안좋을것 같아서 안먹였구요. 그리고 어제 좋은 컨디션으로 씻고 조금 놀다가 잠들었는데 한 40~50분정도 자더니 막 우네요. 정말 서럽게 엉엉 울었어요. 얘가 갑자기 왜이러나 싶어서 깨워서 달래도 보고 안아줘도 보고, 물도 먹여봤더니 조금 진정합니다. 달래지 않으면 계속 울어서 달래면서 시크릿쥬쥬 한편을 보여줬더니 조금 괜찮아 졌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안고 재웠습니다. 졸리긴 한지 금방 잠들더라구요. 그래서.. 2017. 11. 30.
호흡기 치료 싫어하는 아이(네블라이저) 우리딸 호흡기가 약해서 병원을 자주 감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치료하는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인후염으로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네블라이저 안하겠다고 울고 불고 난리를 폈었네요. 모처럼 목감기로 병원을 갔더니 호흡기치료 해야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안한다고 울고 불고 생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마이쮸로 꼬시고, 시크릿쥬쥬로 꼬셔도 안넘어오고 병원에서 소리소리지르면 울기를 한참 결국에는 집에가서 선물준다고 간신히 꼬셔서 조금 합니다. 네블라이저 너무 싫어하는데 목감기가 심해져서 기침을 심하게 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결국 낮잠잘때 이렇게 해줬습니다. 쌔근쌔근 자는데 찬바람이 나오니 살짝 움찔움찔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라고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맘... 아프지 말고 빨리 나으렴... 네블라이저 사용하고 꼭! 얼굴.. 2017. 11. 25.
30개월 엄마표 역할놀이(전단지 가지고 마트놀이하기) 오늘 아침에 보니 딸이 목감기가 왔습니다. 기침하는 소리가 컹컹. 목이 잔뜩 쉰것 같은 기침소리 아침부터 신윤혜소아과 예약해놓고 와서 오늘은 과감히 어린이집을 가지 않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지 않으면 오전에 공부해야할 시간도 없어지지만, 뭔가 엄마표놀이를 해줘야 할것 같은 책임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병원갔다가 마트에 가서 전단지를 2장 가져왔습니다. 아직 가위질이 서툴긴하지만 곧잘 자릅니다. 열심히 잘라서 마트놀이할거에요. 이맘때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가 역할놀이죠. 전단지 통째로 들고 자르는건 어려워서 그런지 금방 싫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자르기 쉽게 작게 나눠서 잘라줍니다. 전단지 2장을 자르니 이렇게 많이 나오네요. 가위질 연습도 하고 시장놀이, 마트놀이도 하니 벌써 신납니다. 저.. 2017.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