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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의 일상

딸이 좋아하는 소피아케익(파리바게뜨 케익)

by 이다이서패밀리 2017. 12. 17.

어제는 신랑의 생일이여서 온가족이 모여 생일파티를 하였습니다.

제부가 신랑 생일 케익을 너무나도 센스 있께 소피아케익으로 사왔네요.

 

저희는 항상 생일케익을 아이스크림케익으로 합니다. 빵보다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가족이라서 늘상 아이스크림 케익을 먹었는데

오늘은 모처럼 신랑의 생일이지만 딸의 취향을 존중해 소피아케익으로 파티를 했습니다.

 

엄마인 제가봐도 너무너무 예쁘고 마음에 드는 케익이네요.

 

 

 

케익박스 디자인은 또 왜이렇게 예쁜건가요.

 

 

버리지 못하고, 딸이랑 두이 앉아서 가위질해서 종이인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소피아 케익 너무 예쁘지 않나요?

빵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저희 가족은 케익을 먹어도 항상 남는데

사이즈는 적당한것 같습니다.

 

소피아 인형장식은 너무 예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캐릭터 장난감중에서 주인공 하나도 안닮은 인형들 많던데 이건 많이 닮았습니다.

 

 

소피아 드레스에 초를 무지막지하게 꼽았습니다.

신랑의 나이만큼 꼽다보니 ㅎㅎㅎ

 

딸생일 케익으로 쓸때는 몇개 안꼽아서 예쁠텐데 신랑읜 나이만큼 꼽다보니 드레스가 초토화되었네요.

 

 

 

생일초에 불을 키고, 전등은 껐더니 심각해진 딸입니다.ㅎ

아빠생일인데 초는 딸이 껐네요.

 

아이들은 초를 부는걸 왜이렇게 좋아하나 몰라요.

 

 

 

케익을 다 먹고, 소피아 장식을 깨끗히 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케익판을 들어보니 소피아드레스 만드는 종이가 있더라구요.

아빠와 엄마의 합작품이다보니 치마 모양이 안예쁘네요...ㅎ 치마는 한사람이 만드는걸로..ㅎ

 

 

이 소피아인형가지고 한참을 가지고 노는딸

그리고 자기방에 가지고 가서 책상위에 예쁘게 올려놓는 딸

너무 좋아합니다.

 

 

케익은 딸기케익이고 크림은 버터크림으로 만들어서 좀 느끼합니다. 드레스 모양을 만들려면 버터크림으로 할수밖에 없었겠죠

맛있는 케익을 원하시면 소피아케익은 비추구요.

딸들이 좋아하는 케익이라면 소피아 케익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