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다의 일상

고양 어린이 박물관다녀왔어요.(개관시간, 비용정리)

by 이다이서패밀리 2018. 1. 2.

주말을 맞이하여...우리가족은 항상 아침에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합니다.

한참전에 고양어린이 박물관 행사에서 받은 무료티켓이 생각나서 보니 17년 12월 31일까지..딱 오늘까지이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가봅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루에 5회의 관람시간이 있습니다.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을 하구요. 5회차로 나눠서 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나 중간에 들어간다고 해서 다음회차 시작전에 나와야 하는 조건은 없어요.)

 

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당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주차요금 있습니다. 3시간에 천원, 이후 30분마다 1,000원 추가입니다.

 

입장료는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증빙서류를 가지고 가면 무료 입장 가능하구요.

그 이상은 전부 5,000원 입니다.

 

 

저희는 초대권 한장과 36개월 미만의 아이가 있어서 저만 5,000원 주고 3식구 입장했습니다.

 

 

사전예약도 어린이박물관 사이트에서 미리 하고 가실수 있어요.

아이들이 많은 날에는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구요.

저는 휴일에 갔음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입구에요.

좌측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티켓에 있는 바코드를 찍고 입장합니다.

 

 

잠에서 깨서 바로 입장한 우리딸

여기가 어딘지로 모른체 입장해서 영상에 먼저 빠집니다. ㅎ

 

 

우리 실생활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들을 알려주는 체험관이네요.

 

집에 있는 가전제품들의 위험성에 대해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템프 찍는 곳이 있어요.

 

 

욕실입니다.

욕실에 꽂혀 있는 가전제품들이 어떻게 위험한지, 욕실에서는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지를 체험할수 있습니다.

 

 

부엌입니다.

각각의 부엌용품들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구요..

아이들이 이공간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오븐이나 냉장고는 열수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글씨를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은 하나씩 일어보면 좋겠더라구요.

 

이제 막 4살이 된 우리딸은 놀이로 생각하더라구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퀴즈

앞에 나오는 질문에 O,X를 선택해서 발로 밟아서 맞추는 곳입니다.

 

딸에게 읽어주니 곧잘 답을 맞추네요.

기특합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키즈카페 같은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36개월 미만 아이들만 입장할 수 있구요. 또래보타 큰 우리딸 몇개월인지 물어보셔서 당당하게 32개월이라고 말했네요.ㅎㅎ

 

큰아이들은 여기저기 체험하고, 어린아이들은 이곳에서 놀기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볼풀이나, 책, 소리나는 악기들, 푹신한 미끄럼들 등이 있어 놀기 좋습니다.

 

 

2층에 꽃체험관입니다.

꽃에 관한 여러가지를 볼수가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꽃이 광합성 하는 것을 볼수 있는 체험입니다.

 

 

열심히 꽃을 심고 있는 우리딸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느끼고, 체험하는 곳입니다.

 

여기저기 의미있는 교육들을 할수 있는 곳이네요.

3살~4살 어린이들은 편안하게 놀이하듯이 구경하고, 조금 큰 아이들은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세계속 신데렐라네요.

책처럼 넘길 수는 없습니다.

 

 

 

 

우리딸이 요즘 꽂혀있는 퍼즐이에요.

두돌 지나자마자 뽀로로 퍼즐과 자두야 퍼즐을 열심히 맞추더니

여기서도 퍼즐하나를 혼자 뚝딱 맞춥니다.

 

 

치아를 누르면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사진찍는거 싫어하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은지 예쁜 포즈를 취해줍니다.

 

처음에는 잠에서 깨서 그런지 어리버리하게 돌아다니더니,

이것저것 하고 재미있어 진 다음에는

"엄마 여기 너무 재미있다. 내일 또오자~" 하고 다니는 딸입니다.

 

 

열심히 돌리면 속도에 따라서 불이 3층까지 켜집니다.

더빨리 더빨리를 옆에서 외쳐주니 열심히 돌립니다.

 

 

 

한동안 벗어나지 못한 곳인데요.

열심히 돌리면 해류가 이동해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체험을 하는 곳이에요.

 

빨간색으로 초록색으로 불이 변하는게 신기한지 계속 돌립니다.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땀에 젖은 딸

 

이곳에서 제일 많이 놀았네요.

 

수력에 대해서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물이 체워지면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통안에 공이 뜨고, 물길을 만들어주는 체험등을 하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앞치마를 착용하고 놀았지만, 팔목이 흥건하게 젖었네요.ㅎ

 

그래도 너무 재미있어 해서 이곳에서 제일 오랜시간 있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손으로 이것저것 만져보고 물놀이도 하는 중입니다.

 

 

그렇게 2층을 다 둘러보고, 3층에 휴게실에서 싸온 음식을 먹습니다.

과자와 과일을 좀 싸갔더니 먹기 참 좋네요.

 

1,2층 체험관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할수가 없으니 3층에서 드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고양어린이 박물관

비용도 저렴하고 놀기 알차서 평일에 아이들 데리고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