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다의 일상

NC백화점 문화센터 마노아(온몸으로 놀아요)

by 이다이서패밀리 2017. 11. 15.

NC백화점 문화센터 마노아 수업을 가장 좋아하는 우리 딸

아기시절에 다른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문화센터 많이 가던데, 저는 워킹맘이라는 이유로 문화센터 한번 못데려간게 마음에 걸렸네요.

그래서 전업맘으로 전환하자마자 바로 문화센터부터 등록했어요.

 

부끄러움 많고, 수줍음 많고, 아직 뭐든 혼자하는건 어려운 아이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문화센터 마노아를 너무 좋아합니다.

 

마노아는 "마당에서 노는 아이"라는 뜻이래요.

NC백화점에서 체험이나 놀이분야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가격도 다른 강좌보다 저렴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딸이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네요.

 

 

 

응원복입고, 도구 들고 대~한~민국!! 하고 응원하는 날입니다.

그것마저도 부끄러운 딸

 

 

 

이다가 좋아하는 마노아 선생님.

도착하자 마자 달려가서 선생님에게 안기고

선생님 무릎에 앉아서 율동하고 싶어서 선생님 주변을 항상 맴돌곤 하지요.

 

 

국수놀이 하는 날이네요. 긴 국수가락을 잘게 부스고, 가루를 만들어 아빠 우산에 뿌려주는 놀이에요.

 

 

예전에 다른 문화센터 강좌는 엄마랑 아이랑 같이 들을때 엄마,아이 이렇게 2명으로 2배의 수강료를 냈었는데

마노아는 아이 하나만 등록하고 같이 들을 수 있어요.

선생님 재량으로 아빠가 같이 들어하는것도 가능하구요.

(저는 아빠랑 딸이랑 둘이 들여보내고 쇼핑을 하려고 했더니, 어디서 수작이냐고...신랑이..ㅠ.ㅠ)

 

 

분기마다 마노아 노래 CD도 주시는데, 이동하는 차안에서 얼마나 잘 듣는지 몰라요.

마노아 티셔츠, 마노아 튜브등 선물도 받았었네요.

 

마노아 수업은 돌 전후 아기들이 많이 수업을 듣기는 하던데

두돌 전후나 31개월 저희 딸 같은 경우도 아주 재미있게 들어서 마노아수업 가는 날을 기다린답니다.